4월20일, 스님 17명에게 경승 위촉장 수여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20일 4층 강당에서 경승위원 위촉식 및 경승법회를 거행했다. <사진> 광주경찰서는 경승실장으로 수도사 주지 청호스님(경기광주시사암연합회장)을, 부실장에 백련암 주지 탄문스님, 사무총장에 빛고운절 주지 무진스님을 위촉했다.

아울러 연화사 공암스님, 불광사 현진스님, 백련암 광진스님, 백운사 일광스님, 감로사 일선스님, 지장사 법성스님, 불국사 법혜스님, 지장암 현성스님, 회향선원 혜명스님, 관음사 범진스님, 약산사 준수스님, 망월사 현원스님, 대법사 정봉스님, 명성암 효공스님 등 총17명의 스님에게 경승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전함털이와 같은 절도와 화재 등 사찰 내 범죄 및 사고 예방 방안과 광주경찰서경불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승실장 청호스님은 “주민안전과 치안유지에 힘쓰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부처님 말씀에 따라 자비와 평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늘 정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태민 광주경찰서장은 “광주경찰은 하나된 마음으로 민생치안 및 법질서를 확립하고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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