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동 생활 공간 개선 위해 쓰여

불교 자비사상에 입각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 산하 혜명보육원(원장 정동수)이 지난 21일 보육원 운동장에서 ‘2018년 혜명보육원과 함께하는 희망나누기(÷)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는 혜명보육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성인복과 아동 의류, 신발과 가방 등 잡화, 생필품, 공산품, 양념류, 젓갈류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해물파전과 김치전, 떡볶이, 잔치국수, 주류 등 풍성한 먹거리 장터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보육원과 지역민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정동수 원장은 “희망나누기 바자회 수익금은 해명보육원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새로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덕에 보육원 사무실 공간 개선 및 노후 시설물 보수 교체 비용 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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