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동자승 수계식 봉행

우리는 스님이다 달려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지난 23일 경내 4층 대법당에서 동자승 삭발 및 수계식을 봉행했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되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자승삭발 및 수계식에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부설 참 좋은 유치원에 재학 중인 원생 10명이 추천이 되어 동참했다.

이날 동자승 단기 출가의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삭발과 함께 수계를 받고, 향후 스님들의 일상 생활과 참모습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자승 삭발 및 수계식에서 계사를 맡은 한국불교대학교 대관음사 서일스님은 “어린불자가 가질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세상에 전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여 전법에 앞장서 불국토를 만드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삭발 및 수계식에 동참한 동자승들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일을 맞아 거행되는 모든 대내외 행사에 사부대중들과 함께 동참하게 된다.

머리깎을 때는 아무 말없이 앞만 보는 거야.
스님이 돼도 내 동생 수진이는 넘 이뻐.
머리깎은 동자승들이 달라진 모습에 즐거워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