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스님들의 경주남산불적답사 기념촬영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주 남산에서 스님들을 대상으로 '2018년 경주남산불적답사'를 실시했다.

승려연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답사에는 80여 명의 스님이 참석했다. 연수 첫날은 입재식에 이어 연수국장 무일스님 인사말, 동국대학교 김복순교수 의 신라불교문화의 이해,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의 경주 남산 불교 유적 순례길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삼불사-삼릉-선각육존불-상선암-용장사지-감실불상-탑곡 부처바위-보리사를 둘러보고 저녁공양 후에 첨성대-동궁과 월지 야경을 둘러봤다.

마지막 날에는 석굴암 부처님을 직접 참배하고 불국사 무설전에서 회향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연수에 참가한 스님들은 노천박물관인 경주 남산의 아름다움과 유적에 감탄하고 앞으로 신도들과 함께 성지순례로 다시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주 남산이 걷기나 등산코스에서 더 나아가 문화를 통한 불교대중화의 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 고 밝혔다.

남산 성지순례중 해설사의 남산유적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남산 성지순례중 잠시 휴식중인 모습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