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봉은사 제6회 유아수계법회.

4월28일 오후2시 법왕루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는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28일 오후2시 법왕루에서 ‘제7회 유아수계법회’를 봉행한다.

유아수계법회는 “부처님께서 미래에 부처가 될 사람의 이마를 어루만졌다“는 <본생담>의 경전내용에 근거한 ’마정수기‘와 계를 받는 의식으로 부모의 신앙을 자녀의 마음에 담고 어렸을 때부터 부처님과 인연을 맺음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하도록 기원하고 발원하는 법회이다.

수계의식은 주지 원명스님을 비롯한 국장스님, 신도, 동참가족 등이 아이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관정의식에 사용될 청정수는 삼보사찰인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와 봉은사 물을 섞어 상징성을 담는다.

108명으로 진행되는 유아수계법회는 복중 태아에서부터 7세이하 미취학 아동 및 부모님 대상 누구나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행사 전날일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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