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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즐기며 잘할 수 있는 비법 '마음챙김'

기사승인 2018.05.14  13: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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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

라스무스 호가드 외 2인 지음, 안희영·김병전 옮김/ 불광출판사

기업 기반 마음훈련 권위자들
‘마음챙김’ 활용해 일 생산성
높이는 실용적인 방법 소개

세계 글로벌 기업인들이 입증
과학적이며 고무적인 안내서
“1초 여유 갖는 넉넉함 필요”

포텐셜 프로젝트 창업자 라스무스 호가드를 비롯해 북미 포텐셜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재클린 카터, 호주 포텐셜 프로젝트의 협력 파트너인 질리안 쿠츠 등 기업 기반 마음 훈련의 권위자들이 펴낸 <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가 최근 우리말로 번역돼 출간됐다.

구글이나 애플, 페이스북 등 해외 대기업에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 해소를 위해 ‘마인드풀니스(Mindfullness)’, 즉 마음챙김 명상을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 최근 서양을 중심으로 현대인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뇌 휴식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명상법으로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판단하지 않고 그저 알아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마음챙김 기술을 일상 업무에 응용해 일을 즐기면서 잘할 수 있는 비법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목된다. 20년 넘게 마음챙김 명상을 수련해 온 라스무스 호가드가 지난 2008년 창립한 ‘포텐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마음챙김 기법을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하며, 이미 2만5000명 이상의 직장인들에게서 마음챙김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여기에 포텐셜 프로젝트 창업자 라스무스 호가드를 비롯해 북미 포텐셜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재클린 카터, 호주 포텐셜 프로젝트의 협력 파트너인 질리안 쿠츠 등 기업 기반 마음훈련의 권위자들이 힘을 모아 마음챙김을 활용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비법을 소개한 책 <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를 최근 펴냈다.

이 책의 원제는 ‘One Second Ahead(1초를 앞서다)’로 일분일초를 앞서려고 다투는 현대인들에게 꽤나 매력적으로 들리는 제목이다. 이를 우리말 제목으로 풀어 ‘1초의 여유’라고 한 까닭은 1초라도 앞서려고 무한 질주하는 현대사회에서 순간의 여유가 주는 유익함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주장대로 마음챙김을 통해 내면의 성급함과 들뜸을 알아차리고 1초라도 멈출 수 있다면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저자들은 한 목소리로 “결국 1초를 앞서기 위해서는 1초의 여유를 허락하는 넉넉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마음챙김은 우리가 1초의 여유를 갖게 하는 검증된 실천 방법인 동시에 그러한 존재의 방식이다. 그리고 “인지적 관점에서 1초 앞서는 것은 효율성과 생산성 부분에서의 우위를 확실히 보장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일의 방해 요소들을 골라낸 뒤, 정신적인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해준다. 우리가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하기는 힘들지만, 1초의 여유를 통해 지혜롭고 사려 깊은 반응을 선택할 수는 있는 것이다.

반면 정보에 대응하는 최악의 방법으로 여러 가지 일들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을 꼽는다. 세계적인 컨설턴트 회사인 ‘맥킨지 & 컴퍼니’의 보고서에 따르면, 멀티태스킹은 “인간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떨어뜨리고 또 적절하게 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감소시킨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현대의 직장생활은 유능한 전문 인력들을 실력이 형편없는 광분한 사람들로 변모시킨다고 한다.

때문에 저자들은 “마음챙김 훈련을 통해 오늘날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방해물을 향해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뇌를 훈련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음챙김의 간단한 기법들을 제공함으로써, 일터에서 고질적으로 비효율성을 야기하는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이메일과 회의, 우선순위 설정, 기획업무 등 실무적인 문제를 직접 다룬다. 여기서 제시하는 기법들은 모두 쉽게 실천해볼 수 있고, 그 결과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 당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 즉 일상의 업무에 활력과 생산성을 부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곳에서부터 마음챙김의 핵심원리인 선명한 집중과 열린 자각의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간단한 방법으로 삶을 변화시킨다.

저자들은 “하루에 단 몇 분만이라도 이 책에서 제안하는 수련법들을 실행한다면, 매우 경쟁적이고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도 자신을 활짝 꽃피게 해줄 정신적인 습관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의 집중, 알아차림, 명료성을 통해 실행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하는 이 책이 일만 잘하게 만드는 데서 멈추지 않고 더 잘 생각하고, 잘 살기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이라고 기대했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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