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편, 기획 3편 프로그램 편성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특집프로그램이 시청자와 불자들을 찾아간다. 한국방송공사(KBS)는 5월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실황을 60분간 생중계한다.

KBS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편의 특집 프로그램과 3편의 기획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5월22일 오후7시10분에는 <이웃집 찰스>에서 광주 길상사에서 수행하는 스리랑카 출신 수담마 스님이 출연한다. 한국에서 생활한지 8년이 된 수담마 스님을 통해 한국과 스리랑카 불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본다. 이와함께 한국에서 수행하며 살아가는 수담마 스님의 일상을 앵글에 담았다.

이날 오후10시에는 <특집다큐, 원효 돌아보다>가 방송된다. 일체유심조의 가르침으로 보살행을 통해 중생구제에 적극 나섰던 원효스님에 대한 기록과 유적지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같은날 오후3시35분에는 <특집다큐 천년의 풍경, 천년의 위로 마곡사>를 방송한다. 공주 태화산에 자리한 마곡사의 사계절 풍경을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또한 마곡사에서 출가 생활을 한 백범 김구 선생 일화도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5월3일 방송된 내용이다.

부처님오신날 이전인 5월19일 오후7시10분 <다큐공감 물러나 산문에 들다>를 선보인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출가한 20명의 ‘특별한 여정’을 만날 수 있다. 또한 5월20일 오전7시35분 <영상앨범 산>은 전남 장흥군 제암산을 등반하면서 인근에 있는 대원사를 소개한다.

KBS1TV 편성부는 “이같은 방송 편성은 5월14일 현재 기준”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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