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봉축 점등 및 지역안전기원 대법회 봉행

동부경찰서 봉축점등식에 참석한 내빈들.

대구동부경찰서법우회는 지난 15일 동부경찰서 1층 로비에서 ‘불기 2562년 봉축 점등 및 지역안전기원 법회’를 봉행했다.

동부경찰서 경승단이 후원한 이날 법회에는 경승지역단장 효광스님(동화사 주지)과 경승실장 선지스님(통천사 주지) 및 동화사 국장 스님을 비롯한 손영진 동부경찰서장, 장세철 동화사신도회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점등법회에서 경승지역단장 효광스님은 법어를 통해 “지금은 국가와 사회가 새로운 변화와 상생의 조짐을 보이는 시절”이라며 “지혜로운 안목과 자비로운 실천으로 자신을 먼저 바꾸고 변화시키라”고 말했다.

경승실장 선지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수행하는 종교이며 지혜와 자비가 그 핵심”이라며 “지혜와 자비만이 이 사회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진 동부경찰서장은 봉축사를 통해 “정견과 정사유의 덕목이 바로 경찰의 덕목”이라며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우리 경찰이 나갈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승실장 선지스님과 손영진 동부경찰서장은 각각 동부경찰서 기동대원과 봉황합창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동부경찰서법우회에서 진행하는 불기 2562년 봉축점등식을 봉행했다. 

경승지단장 효광스님의 봉축 법어.
동부경찰서 경승실장 선지스님의 봉행사.
봉축사를 전하는 손영진 동부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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