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치료비 전달

NH농협은행이 지난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이 오늘(6월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3000배 철야정진 등을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치며 백혈병, 심장병 등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치료비 지원을 해 온 바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해마다 좋은 일을 해온 것을 알고 있다”며 “농협 또한 국내외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자 하는 만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깊은 나눔에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세상 모든 것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져있는 만큼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조금씩 배려하면 더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사회복지재단 ‘다함께만드는차별없는세상–더나눔’ 행사에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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