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경로잔치 개최

사물놀이 공연 중인 지역아동센터 학생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무일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옥불보전을 비롯한 경내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2018, 효 실천을 위한 행복한 마당’을 개최했다.

경로잔치 시작을 알리는 법요식에서 무일복지재단 이사장 일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세상의 어려움을 겪고 이겨온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병해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제2지역 회장은 500만원의 후원금을 무일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청도이서고등학생 자율자원봉사단 30여명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있는 하루를 보냈으며, 오후에는 관내 연세안과의 무료 안과진료로 행사가 이어졌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주최하고 무일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날 경로잔치에는 남단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봉사단과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소리새 열린공간 예술단의 민요공연을 관람하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인사말을 전하는 무일복지재단 이사장 일문스님.
후원금을 기탁한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제2지역 회원일동.
어르신들을 위한 관내 연세안과의 무료 안과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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