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2018)년 불자대상을 받은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사진>이 상금 전액을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처장은 지난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스님)에 자비나눔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행복바라미 기금으로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인 자비사상을 실천해 줘서 고맙고, 한국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처장은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부처님 가르침을 늘 실천하는 불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처장은 조계종 중앙신도회 지도위원, 국회직원불자회 고문 등을 지내며 국회 내 불자 모임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불자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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