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회계 담당자교육 실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지난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회복지 노무·회계 담당자교육’을 진행했다. 복지재단은 불교계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인사·노무·회계 교육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뿐 아니라 전국 불교사회복지법인 및 시설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최종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이 ‘건강한 조직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좌우한다’, 신승택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지설 재무회계 규칙’, 윤혜정 세종파트너스 노무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인사노무교육 및 맞춤 노무상담’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당장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근로기준법 등에 대해 사회복지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강의가 눈길을 끌었다.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됐다.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스님은 “이번 교육이 개정된 정책이나 법령에 대해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직무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차 ‘사회복지 노무·회계 담당자교육’은 오는 7월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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