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498㎡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수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을 신축이전하고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예산지역의 어르신들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은 지난 18일 예산읍 발연리에서 석양리로 복지관을 이전하고 신축이전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운영지원사찰인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과 향천사 회주 법정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시설협의회장 일운스님,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박상목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어르신 500여 명이 동참해 개관을 축하해주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지난 2006년 위탁을 받아 수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3498㎡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지어졌으며 교육실과 상담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으로 꾸며져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이 이항재 예산군 예산팀장에게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신축이전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항재 예산군 예산팀장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공로패와 이남수 복지관 풍수지리반장이 수덕사 주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장 육통스님은 “그동안 사용하던 복지관은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나날이 늘어나면서 장소가 협소하여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설이 넓고 쾌적한 새로운 복지관에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신축이전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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