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의장 세민스님)가 당초 8월8일로 예정했던 제59차 원로회의를 오는 22일로 연기했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오는 22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9차 원로회의를 열고 종단 현안 논의의 건 등을 다룬다.
이에 따라 원로회의는 오는 16일 제211회 중앙종회 임시회가 끝난 뒤 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인준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의장 세민스님은 전화통화를 통해 “8일 중앙종회 임시회 이전에 원로회의를 열게 되면, 두 번 열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연기하게 됐다. 중앙종회 임시회가 끝나면 내용을 보고 결의된 내용에 따라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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