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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스님 감금?’ MBC 이번엔 가짜뉴스로 종단 폄훼

기사승인 2018.08.17  22: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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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스님 “MBC PD수첩에 이어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내보내는 것은 종단 우롱하는 것”

불교계 일부에서 제기됐던 의혹 수준의 내용을 재탕해 방송을 강행한 MBC가 또 다시 종단 현안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MBC는 8월17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종회 탄핵에 쫓겨나기까지…조계종 점입가경 갈등’이라는 제목의 뉴스를 내보냈다. MBC는 “종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오늘(17일) 저녁 조계사에서 쫓겨나는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그런데 설정 원장은 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 측이 집행부 임명을 막기 위해서 자신을 감금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MBC 측은 “조계종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정 총무원장은 오늘 총무부장과 호법부장 등 조계종 내부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총무원 직원들이 인사조치에 반발했고, 설정스님 측과 직원들 간 마찰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또 “설정스님은 자승 전 총무원장 측 직원 20여 명이 자신을 나가지 못하게 막아섰고, 한 직원이 직인을 들고 달아났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MBC는 신원이 불분명한 ‘설정 총무원장 측 관계자’까지 내세웠다.

MBC가 사실이 아닌 허위보도로 종단을 폄훼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캡처=MBC 뉴스데스크

이러한 보도내용에 대해 조계종은 즉각 “전혀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보도를 자행했다”며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해당 보도를 접한 총무원장 스님도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종단을 우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단은 방송이 끝난 직후 ‘공영방송 MBC 이번엔 가짜뉴스로 종단 훼불’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불교조계종은 금일 오후 8시 MBC 뉴스데스크에서 우리종단과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MBC 뉴스데스크는 금일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오늘(17일) 조계사에서 쫓겨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 보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설정 총무원장 측 관계자라 주장하며 뉴스에 출연한 인터뷰이는 종단과는 전혀 무관한 가공의 인물로 확인됐다”며 “공영방송이라 주장하는 MBC는 최소한 인터뷰이의 신분에 대해 정확한 확인을 거쳤어야 할 방송사의 책무가 있었음에도, 확인되지 않은 인물의 일방적 주장만을 보도하는 등 공정성마저도 결여된 보도를 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이날 뉴스를 접하신 총무원장 설정스님께선 “지난 MBC PD수첩에 이어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내보내는 것은 종단을 우롱하는 것이다”고 말씀하시며 곧바로 단호한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종단은 “금번 명백한 허위의 가짜뉴스를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행태 등 지속적인 훼불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MBC를 상대로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총무부장 호법부장 임명 추진 관련
"자격문제 확인 못했다. 경솔했다" 전해

한편 총무원의 주요 소임자 스님은 17일 오후 총무원장 스님이 총무부장에 법일스님, 호법부장에 효림스님을 임명 하려던 것과 관련해 “총무원장 스님이 법일·효림스님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경솔했다 라고 전하셨다”고 밝혔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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