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10·27법난 기념법회'서 시상식 개최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본지가 공동으로 진행한 제2회 10·27법난 문예공모전 심사 결과 시 부문 대상은 이생문 씨의 ‘그날 연꽃이 보았지’, 산문 부문 대상은 윤지환 학생(대전 지족고)의 ‘법난의 진실을 깨닫고 나서’,  만화 부문 대상은 박광열 씨의 ‘책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27법난 문예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각 부문 대상자 3명을 포함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9명에 대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문태준 불교방송 PD(시), 장영우 동국대 문예창작과 교수(산문), 지찬스님(만화) 등 3인의 전문심사위원이 추천한 각 부문별 작품을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10·27법난 문예공모전은 지난 6월15일부터 9월7일까지 펼쳐졌으며 총 43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10·27법난 제37주년 기념법회’에서 열린다. 총무원장상인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총무원 사회부와 본지는 지난해부터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된 종교탄압인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화해·상생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문예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제2회 10·27법난 문예공모전 심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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