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과 임직원들은 15일 오후 제36대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문서포교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적극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

본지 발행이기도 한 총무원장 스님은 이날 1960년 창간한 불교신문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진실을 담아 종도들을 계도하는 일에 앞장서 달라”며 “언제 어느 때나 진리를 이야기 하고 사실 보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종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승가복지 완성과 10·27법난 기념관, 세종·위례신도시 포교 사업도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사태를 수습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이에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은 “올해 창간 58주년을 맞은 불교신문은 종단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면서 “편집국과 업무국으로 나눠 불법홍포에 힘쓰고 있으며, 종단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불교와 종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예방에는 불교신문에서는 사장 초격스님을 비롯해 김하영 편집국장, 홍승도 업무국장 등 임직원들이 동행했으며, 총무원에서는 기획실장 오심스님, 사서실장 삼혜스님, 홍보국장 용주스님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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