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보현행자 운동회… 수원 수일고등학교에서 열려

부처님 자비실천의 상징인 보현보살이 되고자 하는 불자들이 청명한 가을 날 한자리에 모여 신심을 북돋는 시간이 열린다.

수원 보현선원(회주 성관스님)은 오는 21일 오전10시부터 수원 수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보현행자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번 운동회는 금강, 보현, 선재, 지장 등 4팀으로 나눠 진행될 전망이다. 축구 족구 피구 발야구 등 단체 구기 종목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투호 던지기, 단체 줄넘기, 레크리에이션 스포츠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운권 추첨, 보물찾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운동회에 참석한 어린이 불자를 위해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과 팝콘나누기 △추억의 방방 ‘트램펄린’ 등 체험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보현선원 회주 성관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보현행자(普賢行者)들을 양성하기 위한 근본결사도량인 보현선원에서 4번째 가을 운동회를 준비했다”며 “운동회를 통해 불자들과 신도들이 보현행자 결사의 힘을 다지고 불법의 향기가 지역사회에 홍포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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