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서

음성포교사 정율스님이 오는 11월 4일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힐링콘서트를 연다.

40여 년간 음성포교 일선에 나서고 있는 정율스님이 최근 발매한 7집 <돌아보니 당신>을 보급하며 오는 11월 4일 부산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율스님은 오늘(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집 앨범의 보급소식을 알렸다. 7집에는 ‘천의 손 천의 눈’, ‘좋은 인연’, ‘부처님 법 안에서’, ‘당신의 미소’, ‘해탈’, ‘부처님은 이르시네’, ‘수행의 나무’, ‘그리운 어머니’, ‘홀로 피는 연꽃’, ‘불법인연 높습니다’, ‘서리꽃의 염원’, ‘성철스님 백일법문’, ‘해탈의 기쁨’ 등 13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앨범 제목이기도 한 ‘돌아보니 당신’이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공연을 열고 있는 정율스님은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율스님 힐링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쇳송, 선 명상, BTN 중창단, 정율스님의 108인의 부다스합창단, 김순임의 지전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승려복지회에 전달돼 승려노후복지 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율스님은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혜로운 마음, 감사하는 인연으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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