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개막, 11월06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서

2018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홍보포스터.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기획전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아라아트센터(인사동) 1층에서 개막돼 오는 11월 6일까지 아라아트센터 1층과 2층에서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은 1970년 시작돼 종단의 역사속에서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불교계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다. 지난 2012년부터는 매년 공모전으로 시행해오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전과 기획전을 격년으로 시행해 불교미술대전 출신 작가의 육성 뿐 만아니라 불교미술계 진흥의 방법까지도 모색해 보다 굳건한 불교미술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자비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부처님의 자비로 사회의 온갖 갈등과 남북 대립에서 벗어나 지구촌 공동체에 평화의 바람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인류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예술적으로 승화된 작품들을 전시해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

기획전에는 총 15명의 작가들이 24점의 작품으로 참여했다. 출품작가는 조각에 고경호, 고석산, 류종상, 이상용(조각, 회화 중복), 이재윤, 임형철 등 6인, 회화에 일오스님, 김경미(회화, 공예 중복), 김성희, 김정현, 양선희, 서윤희, 신주호, 이상용, 이정교 등 9인, 공예에는 장채원, 김경미 등 2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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