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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자비 실천 다짐…지구촌공생회 창립15돌 기념법회

기사승인 2018.10.20  1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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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사 1419주년 개산대재 및 모악산문화제도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20일 금산사 경내 처영문화기념관 앞에서 기념법회를 열고 지속적인 자비 실천을 다짐했다. 사진은 지구촌공생회 15주년 기념사진전시회에 앞서 커팅식을 하고 있는 이사장 월주스님(가운데, 금산사 조실)과 내외빈들의 모습.

전 세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행을 베풀며 웃음을 되찾아준 국제개발협력 NGO 지구촌공생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법석을 열었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오늘(10월20일) 오전 제17교구본사 금산사 경내 처영문화기념관 앞에서 ‘창립 1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 자비정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20일 금산사 경내 처영문화기념관 앞에서 기념법회를 열고 지속적인 자비 실천을 다짐했다. 사진은 이사장 월주스님(금산사 조실)의 모습.

이날 기념법회에서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제17교구본사 금산사 조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남원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 중앙종회의원 화평스님·원명스님,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동영·김종회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함께해 지구촌공생회 창립 15주년을 축하했다.

사진은 15년 동안 이어온 지구촌공생회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둘러보는 내외빈 모습.

지구촌공생회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이사장 월주스님이 지난 2003년 10월15일 이념과 종교, 언어, 피부색의 차이를 넘어 인류는 한 생명이고 한 가족이라는 ‘세계일화(世界一花)’의 정신으로 설립했다. 청정한 본래 마음으로 돌아가 중생에게 필요한 이익을 주겠다는 이사장 월주스님의 생각이 깊게 담겨있다.

15년간 지구촌공생회는 네팔 미얀마 라오스 등지에 유치원, 초중고교, 청소년센터 등 72개의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가난으로 배움의 희망을 포기한 아이들에게 교육의 꿈을 전달했다.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총 2488기의 우물 건립 등 식수지원시설을 설립해 마실 수 없는 물로 갈증을 느끼던 이들의 목마름도 해결했다. 또한 지뢰제거 사업 등 ‘지역개발사업’과 갑작스럽게 찾아온 자연재해로 고통에 빠져 있는 이웃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한 긴급구호사업을 전개해왔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20일 금산사 경내 처영문화기념관 앞에서 기념법회를 열고 지속적인 자비 실천을 다짐했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가 법어를 설하고 있다.

이사장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그간 지구촌공생회의 중생구제 사업은 반야공관에 입각한 보현행원의 원력으로 실행해왔기 때문에 크게 자랑할 일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를 구제하고 중생을 제도하는데 힘쓸것이며 한반도 평화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월주스님은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런 모든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일화를 위한 보현행원에 크든 작든 도움을 준 국내외 모든 자비보살의 동참 공덕 덕분”이라며 모든 공을 무주상보시를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돌렸다.

지구촌공생회 15주년 기념법회와 제17교구본사 금산사 1419주년 개산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의 모습.

특히 이날 법회에서는 아프리카 우물 건립 및 교육지원 사업 등 15년 동안 이어온 지구촌공생회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사장 월주스님을 비롯한 참석 대중들은 캄보디아 네팔 등 아시아 국가부터 아프리카 케냐, 중남미 아이티 에콰도르까지 전 세계 18개국에 펼친 지구촌공생회의 활동을 살펴보며 자비행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15년 동안 이어온 지구촌공생회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둘러보는 내외빈 모습.

아울러 이날 금산사(주지 성우스님)는 창건 1419주년을 맞아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599년 백제 법왕 원년에 왕실의 자복사찰(資福寺刹) 창건된 금산사는 진표율사가 미륵 제일 도량으로 766년 중창했다. 조선시대엔 임진왜란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처영스님이 머무는 등 호국불교의 중심 사찰로 역할을 한 바 있다.

개산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들은 이날 조사전 다례식과 부도전 참배에 이어 기념예참과 육법공양을 올리며 역대 조사들의 정신과 가르침을 기리고 중생구제 원력을 계승할 것을 약속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금산사 개산 1419년을 맞아 치사를 하고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치사에서 “모악산 금산사는 수행과 전법, 불교사회복지와 교육 그리고 교화의 중심도량”이라며 “앞으로 제불보살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역대 조사 스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지성불교, 대중불교, 대승보살불교 운동을 실천하고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금산사는 개산 1419주년을 기념하며 지역민이 함께하는 ‘모악산 문화제’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열린 보살계 수계식, 소프라노 나유진과 가수 조항조 등이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 모악산 숲속 음악회가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가을밤을 환히 밝히는 만등점등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구촌공생회 15주년 기념법회와 제17교구본사 금산사 1419주년 개산대재에 참석한 내외빈 모습.
지구촌공생회 15주년 기념법회와 제17교구본사 금산사 1419주년 개산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 모습.

 

금산사=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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