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주제 특강, 백제문화 탐방 시간 가져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여에서 국제포교사 전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박홍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여 삼정부여유스타운에서 ‘국제포교사 전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명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문화 연수는 국제포교사들의 전문성 및 회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은 23기 국제포교사 12명을 비롯해 7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에서는 성주 자비선사 주지 지운스님이 특강을 통해 명상의 의의와 목적, 명상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박홍우 국제포교사회장이 특강을 통해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청정한 수행을 하는 스님 △베푸는 삶을 통해 복덕을 쌓고 부처님 법 공부와 수행을 제대로 해서 지혜를 얻는 신도 △투명한 사찰 재정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명상 지도 활동을 펼쳐 온 이추경 국제포교사가 현지에서 펼쳤던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각 지부 및 부서별 분임토의를 통해 2019년 부서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부여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박물관을 탐방하며 백제 문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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