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불교분과위, 불자 수용자 수계법회 봉행

서울구치소 불교분과위원회는 지난 9일 의왕 청계사 후원으로 불자 수용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서울구치소 불교분과위원회(위원장 최숙희)는 지난 9일 의왕 서울구치소 대강당에서 불자 수용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의왕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을 계사로 봉행된 수계법회에는 이날 수계법회는 청계사 총무국장 성견스님,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 청계주간보호시설장 정오스님을 비롯해 청계사 신도와 재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가운데 수계법회에는 54명이 동참했다. 

수계 동참자들은 “잘못을 부처님과 저희들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사부대중 앞에 참회하며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다가오더라도 지혜로써 극복하는 불자가 되겠다”고 서원했다.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계를 받게 된 것으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루에 선을 행하면 복은 반드시 온다. 선을 행하려고 노력하고 악을 멀리하면 멋진 삶을 살 수 있으며 행복에 다 다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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