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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능동적’ 자세에서 시작”

기사승인 2018.11.29  2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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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엽 경남대 교수, 민추본 월례강좌서 강조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스님)가 11월29일 서울 종로구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개최한 53차 월례강좌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과 북이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가능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김정은 위원장이 올 수 있는지 없는지 가능성을 따지는 수동적 자세가 아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올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우리들의 능동적인 역할이 절실하다. 그래야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스님)가 개최한 53차 월례강좌서 이같이 주장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의 주체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오늘(11월29일) 서울 종로구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연내 답방 가능할까요?-북한의 선택과 한반도 비핵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김 교수는 그간 미국 등 국제사회 압박에도 굴하지 않던 북한이 왜 스스로 모습을 드러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그 이유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인민대중 제일주의’라고 짚었다.

김 교수는 “현재 북한은 1인당 국민소득이 146만원에 달하며 500만대의 핸드폰과 사실상의 시장경제인 500여 개의 장마당을 통해 사회가 돌아가고 있다”면서 “이는 더 이상 과거 통제나 무력으로 북한 인민을 관리하는 방식은 통하지 않음을 뜻하며 결국 개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즉 “2018년 김정은 위원장이 국제사회에 나타난 이유는 미국의 압박이 아니라 북한 인민들을 잘 살게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월례강좌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참석자 모습.

이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의 핵심 열쇠는 '평화를 발원하는 남한'과 '인민들을 위해 변화를 도모하는 북한'이 쥐고 있음을 재차 피력하며 우리들의 자주적인 행동을 당부했다.

김 교수는 “주변 국가들에 흔들리지 않고 주인이면서 중심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남과 북이 어렵게 잡은 손을 놓지 않도록 우리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강의 종료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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