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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 종림스님 은관문화훈장 수훈

기사승인 2018.12.02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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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6일, 대장경 전산화 고문헌 데이터베이스 등 공로

평생 디지털 대장경 완성의 원력을 실천하고 있는 종림스님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사단법인 장경도량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 종림스님(전 세계전자불전협의회 공동의장)은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리는 ‘문화재청 2018년도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1992년부터 고려대장경을 전산화하고 불교경전 및 고문헌의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민족문화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올해가 고려 건국 1100주년이라는 점에서 종림스님의 고려대장경 전산화와 홍포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문화재청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대장경인 팔만대장경과 고려 초조대장경의 전산화와 복원사업 수행 등 우리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보존하는데 기여했다"고 공적 사유를 밝혔다.

문화훈장(文化勳章)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상훈법 제17조의 3)”으로 금관문화훈장(金冠), 은관문화훈장(銀冠), 보관문화훈장(寶冠), 옥관문화훈장(玉冠), 화관문화훈장(花冠) 등 5등급으로 나뉜다. 그동안 탄허, 지관, 월운, 무산 스님 등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조계종 총무원장과 동국대 총장을 역임한 지관스님을 은사로 해인사에서 출가한 종림스님은 동국대 인도철학과와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했다. 1983년 해인사 도서관장을 역임한 이후 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과 소장을 제외하고 일체 종단과 본사의 소임을 맡지 않고 ‘대장경 불사’에 전념했다. ‘크고 넓게’라는 의미를 담은 스님의 법호 ‘대홍(大弘)’에도 이러한 뜻이 잘 담겨 있다.

1993년 3월 고려팔만대장경연구소에 이어 1994년 4월 고려대장경연구소를 창립한 종림스님은 1996년 세계 최초로 고려재조대장경을 전산화했다. 또한 초조대장경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21세기 대장경 불사’에 혼신을 다했다.

종림스님은 고려대장경연구소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전산화라는 일은 꿈에서부터 시작했던 일”이라면서 “하늘의 별을 따는 일처럼 막막해 보였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면서 “기적 같았던 꿈과 현실의 사이에는 정말 많은 인연들과 많은 꿈들이 담겨 있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 이지범)는 ‘종림스님 문화훈장 수여 축하연’을 12월 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옆 오천회관빌딩 4층에서 거행한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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