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화사 충북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총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청주 용화사 충북불교대학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도반과 선후배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선탁)는 지난 11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불기2562년 총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과 김학철 용화사신도회장, 정정순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심의보 충북교육학회장을 비롯해 동문 500여 명이 동참했다.

김선탁 충북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은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오늘 행사는 동문 상호간 친목과 따뜻한 우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얼마 남지 않은 무술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부처님 전에서의 간절한 마음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은 “무술년을 보내면서 나는 얼마나 부처님의 지혜의 말씀을 생활화했던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법연을 통해 동문 서로간에 화합과 격려와 위로가 되고 사회를 맑고 밝게 해서 늘 행복한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동문의 밤 행사에서는 지역의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의 불교발전에 이바지한 김학철, 문애자 동문이 자랑스런 동문상과 이운근, 최관해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기수별 장기자랑과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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