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조계사 소원의 탑. 지나는 이들이 반가운 마음에 덥석 소원지를 집어 든다. 하지만 누구도 빠르게 적어 내려가지 못한다. 진정으로 바라는 서원이 무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탑에 붙어있는 수많은 소원지에는 얼마나 간절한 바램들로 채워져 있을까?

마지막은 소원의 탑에 소원지를 매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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