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진관사)군‧배태환(용주사)군 대상 수상

지난 12일 열린 국제포교사회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에서 진관사 박진호 군이 고학년부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김성림)가 지난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실시한 ‘제12회 어린이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에서 진관사 박진호 군이 고학년부 대상을, 용주사 배태환 군이 저학년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에는 55개팀 60명이 참가했던 예선을 거쳐 19개팀 2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저학년부와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고학년부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준비해온 독특한 의상과 소품을 동원해 영문으로 된 <자타카>를 암송하며 갈고 닦아온 실력을 발휘했다. 경연 결과 ‘춤추는 공작’(The Dancing Peacock)을 암송한 배태환 군과 ‘계획 있는 왕자’(The Prince who had a Plan)를 암송한 박진호 군이 각각 저학년과 고학년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상 수상자의 앙코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무대가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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