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 화합과 교구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후보에 선출된 법보스님이 당선 인사를 하는 모습.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후보에 전 중앙종회의원 법보스님이 선출됐다.

직지사는 오늘(1월17일) 오후1시 경내 설법전에서 본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법보스님을 주지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산중총회에는 구성원 138명 가운데 47명이 참석했다.

주지 후보 선출 직후 법보스님은 “문중 화합과 교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템플스테이를 통한 신도포교 그리고 본말사의 유대를 돈독히 해 사부대중의 원융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법보스님은 △역대 조사 스님들의 행장과 사상 선양 사업 △김천시와 연계한 직지사 인근 공원 및 상가 활성화 △직지사승가복지회 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녹원스님을 은사로 출가득도한 법보스님은 지난 1967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8년 범어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삼성암과 학도암, 연화사, 보현사, 정암사 주지, 제12~16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사회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8교구본사 주지 후보에 법보스님<사진 왼쪽>이 선출됐다. 사진은 법보스님이 중앙선관위원 성곡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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