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벗들 외국인노동자 한국어교실 수료식

사)착한벗들이 외국인노동자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사단법인 착한벗들(대표 회일스님)이 지난 20일 전주 참좋은우리절 큰법당에서 ‘제1회 외국인노동자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착한벗들이 운영하는 전주, 완주 지역 4개소 한국어 교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하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팔, 캄보디아 등에서 온 3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회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세계화 시대에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면서 “한국어 교실 운영으로 이주 외국인의 한국생활을 도와 모두가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생활지원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착한벗들은 전주완주지역 4개소에 한국어교실 8개 반을 운영해왔다. 현재 이 교실에서 9개국(캄보디아, 네팔, 우즈벡, 베트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필리핀, 미얀마, 중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등 240여 명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어 교실은 기초반, 토픽반, 회화반 등으로 이주민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사)착한벗들 대표 회일스님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수료식에서 성적우수자들이 표창 상품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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