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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교, '타종'하며 3·1운동 100주년 되새긴다

기사승인 2019.02.11  16: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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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비롯한 7대 종교계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1일 정오에 전국의 사찰 교회 성당 교당 등에서 일제히 타종식을 개최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기념사진 촬영 중인 KCRP 소속 7대 종단 지도자들 모습.

KCRP, 기자회견 열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계획 발표…

3월1일 당일 정오에
전국 사찰 등 7대종단
종교시설 3분간 타종

각 종단별 행사 ‘눈길’
불교에선 세미나·전시회
비롯해 기념법회 봉행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오는 3월1일 정오, 전국의 사찰과 교회 성당 교당 등에서 한반도 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종이 울려 퍼진다. 1만5500여 전국 사찰에서도 3·1운동의 재현과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법회가 봉행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공동회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오늘(2월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포함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종교계 공동행사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유교 김영근 성균관장,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교 지도자 등은 “3·1운동은 정의롭고 자유로운 그리고 공정한 나라로 변모 중인 대한민국의 근간”이라며 “3.1운동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기리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할 타종행사에 모든 국민들이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불교를 비롯한 7대 종교계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1일 정오에 전국의 사찰 교회 성당 교당 등에서 일제히 타종식을 개최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KCRP는 타종 행사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식민지 저항운동 등을 체험한 전 세계 20개국 33명의 종교 지도자 및 역사학자를 초청해 ‘세계 종교인 평화기도회’를 연다. △3·1운동 관련 국제 세미나 △탑골공원, 서대문 형무소 등 3·1운동 역사 유적지 순례 △세계 평화기원 퍼포먼스 및 평화 기도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KCRP 소속 7대 종단 수장과 33명의 세계 종교 지도자들은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를 발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종교계 공동행사 이외에도 각 종단별 기념행사도 눈길을 끈다. 불교에서는 3월1일 오전 서울 조계사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1만5500여 곳 전국 사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며 의미를 더한다.

불교계의 항일운동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념 세미나도 다채롭다.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5)’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에서도 같은 날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잊혀진 백년의 진실-태극기의 사용과 대한민국 국호의 탄생’을 주제로 독립운동가 용성스님을 고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계사에서는 3월1일 경내 앞마당에서 불교계 항일 통일운동 도서전을 시작으로 △나라사랑을 주제로 시민들이 부스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나라사랑 체험마당’ △통일염원 삼만 일천 염주 만들기 등을 통해 100년 전 그날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항일 독립운동과 통일운동 관련 자료 및 사진 전시회’를 주최한다. 기독교와 천주교 천도교 이웃 종교계에서도 다양한 학술대회와 기념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KCRP 공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3·1운동의 의미를 함께 기리고 오래도록 새길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KCRP 공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 전 3·1운동과 항일 운동에 참여하고 몸을 바친 용성스님과 만해스님, 백초월스님을 비롯한 전국의 스님들과 사찰 그리고 수많은 불제자들의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3·1운동의 의미를 함께 기리고 오래도록 새길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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