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서

국내 최대 규모 스노보드 대회인 제16회 달마오픈 챔피언쉽 대회가 2월23일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막한다. <불교신문> 자료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대회인 ‘달마오픈 챔피언쉽 대회’가 오는 23일 펼쳐진다. 달마오픈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호산스님)는 오는 23일 오전8시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제16회 FIS 달마오픈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한다.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의 원력으로 지난 2003년 ‘달마배 스노보드대회’로 첫 대회를 연 달마오픈 챔피언쉽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가 커지고 명성을 쌓으며 현재 최장수 스노보드대회이자 최대 규모의 동계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총8000만원의 상금 및 상품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알파인과 프리스타일 부문으로 나눠 개인전 200명과 단체전 16팀이 출전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부문’과 대한스키협회 등록선수(초중고대학생 및 일반)를 대상으로 한 ‘선수부문’으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달마오픈 집행위원장 호산스님은 “달마오픈 챔피언쉽을 그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불자 스노보드 선수 7명이 출전해 이상호 선수가 설상 종목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스노보드 꿈나무들의 요람인 달마오픈 챔피언쉽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도약한 만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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