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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할지 몰라도 괜찮아…청춘이니까”

기사승인 2019.03.18  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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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대불련, 청춘 응원 템플스테이 개최

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함께 지난 16일 충주 석종사에서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쉼과 응원이 있는 템플스테이-괜찮아 청춘’을 개최했다.

높은 집값으로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에 갇혀있고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노력하는 20대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심산스님)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유진)는 지난 16일부터 1박2일간 충주 석종사에서 ‘쉼과 응원이 있는 템플스테이-괜찮아 청춘’을 개최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이 산사에서 휴식을 만끽하며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업과 취업 등으로 불안한 현실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시간은 ‘나를 보다’라는 주제의 참선 명상이었다. 참선을 통해 성찰한 자신의 고민을 글로 쓰면서 복잡했던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석종사 경내를 함께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속세탈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으며, 묵언 포행으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길 당부한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스님의 '청춘 법문'도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금봉선원장 혜국스님의 청춘 법문을 듣고 있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모습.

참가자 유인재(25, 동아대학교 철학과 3)씨는 “극심한 취업난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최근에 머리가 많이 아팠었는데, 템플스테이를 통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태되지 않으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20대 청년들에게 힘을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불교계에서 많이 개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와 대불련이 공동으로 개최한 '청춘 응원 템플스테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한편 미래세대위원회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향후 미래세대들의 이야기를 듣는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청년 위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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