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용궁사(주지 정무스님)는 밀양불교대학 제16기 입학식을 지난16일 밀양 용궁사 극락보전에서 봉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엄용숙 국회의원, 박일호 밀양시장, 예상원 경상남도의원를 비롯해 밀양불교대학 졸업생, 신행단체장들이 참석하여 40명의 입학생을 축하했다. 

밀양불교대학장 정무스님은 “행복한 인생은 마음의 수양에서부터 시작되니, 열심히 공부하고 정진해 인생의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아울러 불교대학 신도교육을 통해 지역불교 발전의 밑거름이 돼 한국불교의 희망으로 우뚝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밀양불교대학은 그간 ‘신도교육은 불교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조계종 포교원 정식 인가 이후 15기 불교대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522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 부처님의 생애, 초기불교, 대승불교, 불교와 문화 등 기초교리를 배우고, 차명상, 요가명상, 명상심리상담, 불교문화답사, 템플스테, 사상체질 등 다양한 신행체험을 1년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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