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가 3월21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청소년 장학금과 지구촌공생회 후원금 9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가 오늘(3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청소년 장학금과 지구촌공생회 후원금 9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금은 조계종 종립 학교법인 동곡학원 산하 선화여고와 국제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공생회에 전달된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은 “쉽지 않은 일인데도 교육 불사에 큰 원력을 세우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기회가 되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이라도 전해 줄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돈관스님은 “사중 어른 스님들과 말사 스님들이 많이 도와줘 가능한 일이다”며 “총무원장 스님께서 학교를 방문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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