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회에서 승가복지 국민연금 가입 촉구

 

송광사와 주지 진화스님은 대승사 중창불사 후원금으로 각 1천만원을 전달했다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진화스님)가 재적 및 재직 스님들의 국민연금 가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광사는 지난 21일 사자루에서 열린 제21교구 1분기 교구종회에서 승가복지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교구장 진화스님은 인사말에서 “스님들의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종단과 교구본사가 전액 지원해 주고있다”며 “가장 안정적이고 혜택이 많은 국민연금에 모든 스님들이 가입할수 있도록 문중, 도반 스님들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21교구 제1회 교구종회

진화스님은 “21교구의 승려복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건강보험은 대부분 가입했으나 국민연금은 35.5%에 불과하다”며 “스님들이 안정적인 수행환경에서 정진하며 전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에 가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구종회에서 송광사와 진화스님은 각 1000만원씩 순천포교당 대승사 중창불사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송광사는 교구종회에 앞서 대웅보전에서 창건주 혜린선사 추모재 및 용악대종사 제111주기, 백하대종사와 석두대종사 제66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

  

21교구장 진화스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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