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 5월 1일 보조국사 열반 809주기 종재

지난해 보살계 수계를 받은 불자들이 대웅전 앞마당에서 법성도를 따라 요잡을 하고있다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진화스님)는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양일간 불일 보조국사 종재와 보살계 수계식을 봉행한다.

보조국사 열반 809주기를 맞아 열리는 수계산림은 오는 30일 조계총림 율주 지현스님을 비롯한 증명법사 스님들의 철야법문이 이어지며 다음날 새벽 보살계 관정의식을 봉행한다.

이번 보살계 수계산림의 삼사칠증 법사는 전계대화상 성우스님, 갈마아사리 지현스님, 교수아사리 대경스님을 비롯해 존증아사리 청우·영조·현묵·범종·무상·영명·일귀 스님이 맡는다.

이어 5월1일 오전10시 국사전에서 불일보조국사 종재를 봉행한다.

해마다 종재에 공개하는 보조스님 원불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호)’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성보박물관에서 전시한다.

또한 송광사는 조계총림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4월30일 성보박물관에서 ‘송광사 근현대자료 특별전’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12월29일까지 조계총림과 관련한 문서와 도서 등 근현대 자료 14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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