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백만원력결집’ 주도할 추진위원 위촉

전국적으로 백만원력 결집 불사를 알리고 모연활동을 주도할 추진위원이 위촉됐다. 사진은 위촉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한국불교 미래를 밝게 만들 '백만원력 결집 불사'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가운데 전국 단위에서 불사를 알리고 모연 활동을 이끌 추진위원이 위촉됐다. 조계종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스님)는 오늘(5월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결의 및 추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교구본사 신도회장, 포교사단 지역단장 및 임원, 직할교구 신도회장, 국제 포교사회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를 비롯한 신행단체 대표 등 총 89명이다. 각 지역과 포교·신행 현장 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백만원력 결집 불사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만원력결집위원장 금곡스님(왼쪽)이 김영석 포교사단 충북지역단장에게 백만원력결집 추진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백만원력결집위원장 금곡스님은 일일이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여러분 자신이 부처님이 되겠다는 원력을 가질 때 한국불교를 위기에서 살릴 수 있다”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기며 불교 융성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곡스님은 "여러분 자신이 부처님이 되겠다는 원력을 가질 때 한국불교를 위기에서 살릴 수 있다”며 백만원력결집 불사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추진위원들은 “하루에 100원 이상 보시하는 보살행을 실천하며 나의 가족과 이웃, 우리 절의 신도님과 단체의 회원들이 불사에 수희 동참하도록 널리 알리고 조직하겠다”는 발원문을 낭독하며 화답했다. 또한 이날 참석 대중들은 현장에서 ARS(060-700-0012)에 연결해 백만원력결집에 마음을 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추진위원들은 “나의 가족과 이웃, 우리 절의 신도님과 단체의 회원들이 불사에 수희 동참하도록 널리 알리고 조직하겠다”는 발원문을 낭독하며 백만원력 결집 활성화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추진위원 위촉을 마친 백만원력결집위원회는 오는 1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 봉은사 등지에서 저금통을 배포하며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부터는 지역별 결집대회를 통해 불자들의 정성을 모으는데 진력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 대중들은 현장에서 ARS(060-700-0012)에 연결해 백만원력결집에 마음을 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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