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653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둘째 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전통문화마당에서 관불의식을 하는 모습.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5월5일) 낮 전통문화마당을 방문,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힘쓰는 조계사 신도들과 참가단체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전 조계사 초하루 법회에 참석해 법문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어 조계사 신도회가 ‘어린이 청소년 포교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한 행사장을 찾았다. 

총무원장 스님은 어린이 청소년 포교가 한국불교 미래를 밝힐 희망임을 강조하며 신도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또 스님은 조계사 마당에 마련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불교계 출판시장 활성화를 위한 불교도서전을 방문해 불서포교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이어 우중국로로 발걸음을 옮긴 총무원장 스님은 중앙에 마련된 관불의식 후 ‘청춘, 어린이마당’을 향했다. 세간해연구소가 마련한 ‘소통하는 스님들이 전하는 즐거운 불법특강 통통통(화통숨통맘통)’과 노숙자 및 국제구호 활동을 벌이는 승가결사체 ‘다함께 나누는 세상’에서 활동하는 스님들을 만났다. 이어 불교문화사업단을 방문한 스님은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홍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어린이청소년 포교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조계사 신도회 바자회를 찾아서 신도들을 격려하는 총무원장 스님.
불교문화사업단을 방문한 총무원장 스님의 모습.
육법공양 의식을 준비하는 불자들과 기념촬영을 함께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등을 만드는 청소년들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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