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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속 잊혀진 부처님 찾은 상주우리포교당

기사승인 2019.05.13  1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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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오신날 맞아 왕산역사공원 석조여래좌상 참배

왕산역사공원 석조여래좌상을 참배한 상주우리포교당 신도들.

경북 상주에 위치한 상주우리포교당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성동 왕산역사공원에 모셔진 보물 제119호 상주 복룡동 석조여래좌상(비로자나불)을 참배하고 역사적 의미를 기렸다.

상주우리포교당 주지 태허스님을 비롯한 5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이날 법요식은 예불과 함께 금강경 독송 및 석가모니불 정근 그리고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진 전각을 연등을 든 신도들이 인간 띠를 만들어 돌며 축원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법요식에 앞서 태허스님은 “부처님오신 좋은 날을 맞아 이곳 비로자나불을 찾아 법회를 봉행하니 상주시와 상주시민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평안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법회에 참석한 이정화(49, 남산동) 불자는 “이곳 왕산역사공원의 비로자나불은 항상 함께 했으나 의식하지 못했는데,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참배하고 기도를 올리고 보니 1000년 전 비로자나불이 우리 곁에 나투신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왕산역사공원에 안치된 석조여래좌상(비로자나불)은 당초 복룡동 358번지 마을 가운데에 동향의 단간와우를 세우고 비로전이란 현판을 붙여 봉안됐으나 1975년 10월 이곳으로 옮겨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금강경을 독송하는 주지 태허스님과 신도님들.

 

법요식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는 주지 태허스님.

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daegu@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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